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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돌아오라(호세아 핵심메시지)
안남기 2022-03-24 추천 0 댓글 0 조회 509

우리 가운데 사랑받지 못한 슬픔을 가장 큰 상처로 여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랑하는 사람도 상처받을 수 있다는 것 경험하였을 것이다. 아무리 사랑하고자 해도 호의를 무시하고 반복적으로 약속을 깨뜨리는 행동을 계속해서 하고 얼마나 상처가 클까? 호세아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과의 계약을 파기했다는 것을 남편과 아내의 관계로 묘사하였다. 계약을 파기한 이스라엘 백성 때문에 아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나온다. 하나님도 상처를 받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창기 고멜과 결혼하게 하시는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운지를 알게 하셨다. 이어서 세 자녀의 이름을 지어주시면서도 자신의 분노와 아픔을 드러내셨다.

 

그러나, 고멜은 남편의 눈물과 인내에 아랑곳하지 않고 습관대로 집을 떠나버린다. 이스라엘은 과거에도 바람피운 적이 있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도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도 가나안의 성적 문화에 흡수되어 가나안화 되어버렸다. 호세아는 이러한 비유를 들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 간음의 상태 즉 바알을 숭배하는 이스라엘을 지적하고 있다. 바람과 비를 가져다 주는 다산과 풍요의 신 바알은 농경사회 속에서 농사에 절대적인 필요한 요소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네게 준다뿐만 아니라, 바알 제사를 지내고 공식적으로 성적인 행위를 할 수 있었다고 하는 것 얼마나 달콤한 유혹이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부드럽게 타이르시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뿐만아니라, “다시 내가 너에게 장가들어 영원히 너와 함께 살고싶다하시며 자신의 심정을 드러내 주셨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이 하나님의 본심을 받아들이지 않고 바알에게 무릎꿇고 만다. 그들의 건포도 과자를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이 정도면 포기할 만한데 하나님은 다시 그녀를 데리고 와라 명령한다. 그것도 댓가를 주고 사와라 말씀하신다. 여기까지가 3장까지가 호세아의 삶과 관련된 메시지라 할 수 있다.

 

이어서 4장부터 14장까지는 호세아의 선포하는 메시지라 할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현상을 낱낱이 드러내고 있다. 호세아가 전한 메시지의 핵심은 한마디로 돌아오라는 간절한 호소이다. 이러한 선지자의 긴박한 예언 때문에 일부 백성들이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회개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들의 고백은 일시적인 것이었다. 약속은 했지만 지키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호세아서를 기록으로 남겨주신 이유는 멸망당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다시 타이르시고 댓가를 치루시면서까지 자기 백성을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 장이 끊어질 듯한 애끓는 사랑의 하나님을 증거해주시기 위함이라 할 수 있다. 호세아서에서 바로 그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11: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로임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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