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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마음을 찢으라(요엘 핵심메시지)
안남기 2022-04-22 추천 0 댓글 0 조회 470

요엘서를 이해하는 데 여호와의 날이란 단어의 개념이해가 중요하다. 요엘서에도 무서운 심판과 재앙의 날로 묘사되고 있다. 성경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재앙은 기근과 칼, 전염병이다. 요엘서는 재앙이 임할 때 어떠한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 독자들에게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요엘서는 1장에서 요엘이 경험한 메뚜기 재앙, 2장에서는 가까운 미래에 찾아올 전쟁의 재앙, 3장에서는 먼 미래에 일어날 재앙 더 나아가 마지막 재앙의 내용까지 예언하고 있다. 그런데 3장에서의 재앙의 날은 한가지 두드러진 특징이 나타나는데 그 여호와의 날에 이방 민족들을 심판하시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날로 선포되고 있다는 것이다.

 

요엘서를 우리가 읽을 때 어떻게 읽고 말씀을 전하고 들어야 할까? 세 가지 관점으로 읽어보자. 우선, 내 생애 가운데 혹독한 재앙과도 같은 사건들 가운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들어보자. 둘째, 재앙을 개인적이고 실존적인 사건으로 이해하고 읽어보자. 우리는 살아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자연적인 재앙, 우주의 크고 두려운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지는 하나님의 주권과 시간표에 맡겨드리지만, 분명한 것은 한 인간의 생애 속에 재앙과 같은 크고 두려운 바로 그 날이 올 수 있음을 염두해두고 읽어야 한다. 요엘서는 죽음 앞에서 구원을 얻는 길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말씀해주시고 있다. 세 번째는 인류는 죄 때문에 여호와의 날, 즉 인류의 최후의 심판 날이 도래하고 있음을 알고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모든 말씀 가운데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향하여 강력하게 하신 말씀이 무엇일까? 요엘서는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길은 하나 밖에 없다고 선언한다. 이제라도 마음을 찢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이다. 즉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진정한 회개를 하지 않으면 영혼의 진정한 구원이 임하지 않는다. 구원이 임한 자기 백성은 마지막 임종의 순간에도 보혈을 지나 아버지 품으로 아버지 집으로 돌아간다는 확신 속에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요엘서 안에서 구원은 현실적인 회복의 장면들을 약속하시고 있다. 씨를 뿌릴 수 있도록 땅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드는 이른 비를 주시고 곡식이 완전히 여물 수 있도록 늦은 비를 주시겠다 하셨다. 뿐만 아니라, 요엘은 하나님의 영을 너희들에게 보내어 영원토록 함께 있을 것을 말씀하였다. 이 약속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다가 성령께서 모든 육체에게 임하셨다고 사도행전은 증거한다. 그래서 그들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세례를 받아 그들의 몸이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다. 크고 두려운 심판 앞에 있는 인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원한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것이다. 그리고 3장 마지막 부분에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궁극적으로 회복될 장면을 시적으로 선포하고 있다. 요엘서를 통해서 이제라도 마음을 찢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구하는 자에게 베푸실 영원한 구원의 말씀들을 묵상하며 소망으로 충만해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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