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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작하기 좋은날 입니다.
운영자 2017-11-06 추천 0 댓글 0 조회 1122

오늘은 내 삶의 첫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을지도 모를, 어쩌면 단 한 번뿐일 일생일대의 큰 행운을 기대하며 오늘을 살아갑니다. 그러는 사이, 우리 일상 속 소소한 행복과 삶의 기회들은 점점 마음의 자리를 잃어갑니다. 그렇게 채울 수 없는 욕심을 움켜쥔 채 조급해하며 하루, 또 하루를 보내다 어느 순간 고개를 들어 주변을 돌아보면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길을 잃고 막연해질 때가 있습니다. 앞만 보고 달리다 길을 잃었다면,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어 숨고 싶다면, 현실의 벽에 부딪쳐 망설이고 주저하고 있다면 그간 내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지나쳤던 세상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이 책은 저자가 지난 4년간 페이스북에 매일 두 편씩 올린 이야기들 중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격려와 용기, 그리고 힘을 주는 글들을 모은 것입니다. 실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났을법한 이웃들의 사는 이야기부터 짧지만 긴 여운을 주는 우화, 중국의 고사나 인간의 본성을 연구한 학자들의 실험 이야기까지, 책에 담긴 이야기는 주체도 내용도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 책 속 이야기들에는 하나같이 ‘오늘’이라는 주어진 생을 주체적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삶의 지혜가 담겨 있고, 또한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녹아 있습니다.

사람들을 피해 이사를 가는 부엉이의 이야기에서 인간관계의 문제를 푸는 지혜를 얻기도 하고, 중국 고사를 통해 누군가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하는 법, 또 누군가의 충고를 잘 듣는 지혜를 구하기도 합니다. 한 아이와 엄마의 대화에서는 판단하지 않고 공감하며 나누는 대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한 아프리카 부족에서 치르는 결혼 전 행사 이야기에서는 더 나은 선택, 현명한 선택을 위한 삶의 기준을 어떻게 세울 수 있을지를 배우고, 히말라야 고산족들의 양 매매 풍속 이야기는 삶의 목표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저자인 문병하 목사는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파도를 일으키는 것은 바람입니다. 바다를 건너기 위해서는 파도를 보지 말고 바람을 보아야 합니다.’ 여기 실린 이야기들은 바람을 주시하고 있던 중에 얻은 깨달음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책 속 이야기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눈앞의 파도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 파도를 일으키는 바람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각각의 이야기에 덧붙여 전하는 저자의 통찰력 있는 메시지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내 인생의 ‘첫날’인 ‘오늘’을 사는 삶의 자세를 돌아보게 하고,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망설이고 주저하는 당신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주옥같은 예화, 그리고 삶의 지혜


PART 01. 인간관계가 어려운 당신에게 - 우정은 요구하지 않습니다
살아가면서 가장 큰 행복을 주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 가장 큰 상처를 주기도 하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 깨달음을 얻기 위해 구도의 길을 나선 순례자의 이야기, 사람을 피해 이사를 가는 부엉이 이야기, 각자 자랑거리를 늘어놓기 바쁜 여고 동창생들의 대화, 인간의 고독을 주제로 한 전시회 이야기 등 19가지 예화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 이웃과의 관계를 풍요롭고 원만하게 가꿔나가는 데 필요한 마음의 지혜들을 담았습니다.

PART 02. 자신과의 대화에 서툰 당신에게 - 생각, 자신과 나누는 대화
타인과의 대화보다 더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인생에서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문제에 봉착했는데 도무지 답을 찾을 수 없을 때, 마음속의 분노를 다스리기 힘들 때, 아집에 빠져 타인과의 소통이 힘들 때... 가만히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기 마음의 상태를 들여다보게 해주는 17가지 예화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PART 03. 삶의 목표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 오늘은 내 삶의 첫날입니다
삶의 목표를 잃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주저하는 당신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줄 이야기. 남들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리다 어느 순간 무엇을 위해 가는지도 잊어버린 채 그저 앞서 가는 사람들만 좇고 있지는 않나요? 내 삶의 방향이 무엇이었는지, 오늘의 행복을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삶의 절대 가치들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하는 16가지의 예화와 자기 성찰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PART 04.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당신에게 - 보는 것과 해석하는 것
반대한 사람은 없지만 사실 아무도 동의하지 않은 역설적인 상황 속에서 이루어진 잘못된 의사결정을 뜻하는 ‘애빌린의 역설’, ‘강한 자의 주장이 언제나 정의다’라는 사고가 통용되었던 루이 14세 시대를 풍자한 한 우화,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보는 인내의 가치.... 세상 밖으로 나가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소통하고 싶은 당신, 그런 당신에게 내가 보고 있는 것과 듣고 있는 것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때 비로소 진실의 문이 열린다는 깨달음을 주는 16가지 예화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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